파리 외노자가 전하는 파리 육아 포스팅, 프랑스 학교에서 아이들 "인싸 만들어주기" 포스팅입니다. 매년 3-4월이 되면 아이들이 기달리는 학교행사가 있습니다. 바로 "코스튬"을 하고 학교에 가는 특별한 날인 "카르나발 - Carnaval" 인데요. 보통 코스튬 하면 할로윈을 많이들 생각하시지만, 카톨릭 기반의 사립학교를 다니는 제 아이들은 종교적 특성상 할로윈날에 죽음을 상징하는 코스튬을 입지 못합니다. 과거에는 주제는 없이 자유 코스튬을 입었지만, 작년부터는 초등학교 교장선생님이 한가지 주제를 제시 해주었습니다. 자유 주제였던 2021년에는 "레고 대가리" 2022년부터는 주제를 주어서, "직업"이라는 주제로 아이들이 직접 고른 장래희망 "DJ" 와 "소방관" 2022년 후기는 이곳에서 확인해주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