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에 한국에서 온 부모님과 친누나네 식구들과 다녀온 남프랑스 후기도 아직 끝마침을 못 맺었는데요. 갑자기 쓰기가 싫어져서 2019년에 다녀온 프랑스 남서쪽에 있는 프랑스 와인의 대명사인 보르도(Bordeaux)로 떠났던 2주 여름 휴가를 쓸까 합니다. 보통 여름에 4주간 휴가를 간다고 했는데요. 2019년에 다녀온 여름휴가는 쬐금 짧게 3주만 다녀왔습니다. 첫주의 휴가준비와 마지막주의 방꾸미기를 합쳤고요. 둘째주는 보르도 1주일. 셋째주는 보르도 밑에 있는 해변가 도시 Mimizan 이란 곳을 1주일을 보냈습니다. 프랑스에 대략 17년쯤 살면서 웬만한 지역은 한번쯤은 여행을 한거 같은데, 그중에서 크게 퉁쳐서 안가본 지역이 보르도와 코르시카 섬이었습니다. 보르도 근처 대서양 바다도 유명하지만,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