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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일상보기

[파리 일상] 프랑스에서 재외국민 투표해봤습니다 – 파리 한복판에서 주권 행사

파리 외노자 2025. 5. 2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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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외노자의 파리 일상 이야기, 프랑스에서 재외국민 투표해봤습니다 – 파리 한복판에서 주권 행사 포스팅입니다. 

 

안녕하세요, 프랑스에서 생활 중인 파리 외노자입니다. 저번 주말에는 2025년 재외국민 선거 기간 중, 파리 16구에 위치한 주프랑스 대한민국 대사관 영사관에서 재외국민 투표를 마쳤습니다.

 
 

이번엔 첫째 아들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파리 시내를 달리며 투표소까지 다녀오는 소중한 경험을 했습니다.

에펠탑, 이에나 다리, 센느강을 지나 노트르담, 생루이섬까지 – 한 편의 작은 여행처럼 하루를 보냈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프랑스에서 멀리서도 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다는 것, 그것만으로도 큰 의미였습니다.

 

자전거로 투표소 가는 길

 

집에서 출발을 하여 에펠탑과 에펠탑앞 공원인 샹드막스 공원을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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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펠탑과 사이요궁 앞의 다리이자 이제는 보행자 및 버스 전용차러 다리로 변한 이에나 다리를 지나고,

 

약간의 경사를 올라가, 샹그릴라 호텔쪽으로 향하면

 

파레 16구에 위치한 대한민국 영사관에 도착합니다.

 

지하실에 마련된 투표장에 가서 투표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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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샷을 찍어주고요.

 

누군가는 결과를 바꾸지 못하는 한 표라고 말할 수 있지만, 그 한 표가 내가 이 사회의 일원이라는 증거이기에, 오늘도 기꺼이 자전거를 타고 다녀왔습니다.

다음 선거도, 그리고 그다음도 – 여기 파리에서 계속 주권을 행사할 수 있기를 바라며. 

 

파리 외노자의 파리 일상 이야기, 프랑스에서 재외국민 투표해봤습니다 – 파리 한복판에서 주권 행사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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