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전시]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아티스트 민정연 파리 개인전 전시

파리 외노자가 전하는 파리 전시 소식,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아티스트 민정연 파리 개인전 전시 포스팅입니다. 
 
파리로 이사온 후, 알게된 인연중에 소중한 인연들이 몇몇 있습니다. 파리에서 유학을 하지 않은 특성상 많은 이들을 알기가 쉽지 않은데, 그래도 13년 정도의 파리지앙 삶속에서 아직도 연락을 하고 가족이 만나는 특별한 인연을 이어가는 인연들이 몇 있습니다. 
 
그 중 프랑스에서 활동을 하며, 유럽과 한국 아시아 등 파리출신 아티스트 중에 가장 잘나간다고 할 수 있는 민정연이란 친구의 개인전 전시를 다녀왔습니다.  
 
전시는 몇년전에 단장한 파리의 한국문화원에서 개최되었습니다. 한국문화원에서 개인전을 한 것은 올해초의 이야기인데 이제서야 올리게 되었습니다. 

 
작가의 프로필 및 전반적인 작품성향은 링클르 걸어드리니 한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유럽 - 안과 밖, 차원의 경계를 허무는 민정연 작가 (okja.org)

유럽 - 안과 밖, 차원의 경계를 허무는 민정연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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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한국문화원은 프랑스에 있는 유일한 한국문화원인데 몇년전에 더 넓은 공간으로 이사를 하여 다채로운 전시회 및 한국문화를 프랑스에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곳입니다. 

 
 
여러 수업도 진행하고 있지만, 특히 K-POP 댄스 수업은 프랑스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수업중으로 알고 있습니다. 

 
 
전시 공간으로 올라가 봅니다.

 
 
무려 2개층에 달하는 모든 전시공간을 다 쓰는 큰 개인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민정연 작가가 작업을 하는 것을 레코딩한 장면들을 볼 수 있게 TV로 방영이 되고 있습니다. 

 
 
 
한국문화원 공간의 전시실은 건물 자체가 아름답기로도 유명한데요. 

 
 
프랑스인들이 좋아하는 벽과 천장부분에 장식요소가 많이 가미된 18-19세기의 어느 부자가 살았던 집으로 추정됩니다. 

 
 
 
그럼 민정연 작가의 작품들 감상해보시죠

 
 
초형실주의로 대표되기도 하는데요. 우리가 흔히 아는 유명한 미술가인 살바도르 달리 같은 느낌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그림에서는 한국적 수채화 느낌이나 점묘화 같은 연필 및 붓터치의 느낌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제가 민정연 작가를 알기 시작한 13년전보다 그림 스타일 및 작품 스타일이 많이 변화되기도 했는데요. 이제는 평면적인 그림에서 벗어나 여러 매체를 활용하여 3차원적인 느낌의 작품을 추구하기도 합니다.

 
 

 
 
몽환적인 그림이 참 매력적인 작가입니다. 

 
 
개인전이 펼쳐지면 파리의 수 많은 컬렉터들이 찾아와 앞다투어 작품을 사갈 정도로 파리 및 유럽 그리고 한국 아시아에서 알아주는 작가입니다. 

 
파리 외노자가 전하는 파리 전시 소식,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아티스트 민정연 파리 개인전 전시 포스팅을 마치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