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쇼핑] 덴마크 Blund(뷜른드) 레고하우스(Lego House)에서만 판매하는 리미티드 에디션 Dagny Holm – Master Builder(40503) 구매 및 조립 리뷰
파리 외노자2023. 6. 30.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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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외노자가 전하는 파리 쇼핑 이야기, 덴마크 레고하우스(Lego House)에서만 판매하는 리미티드 에디션 Dagny Holm – Master Builder(40503) 구매 및 조립 리뷰 포스팅입니다.
모든 아이들이 그러하듯이 제 아이들도 레고를 조립하는 것을 정말 좋아합니다. 둘째는 주로 부시는 게 역할이지만, 어렸을적부터 손으로 만드는 것을 좋아하는 첫째아이는 레고를 사주면 앉아서 한번에 다 할 정도로 레고사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동안 제가 주로 포스팅을 했던 레고 조립은 파리의 레고샵에서 사는 레고를 구매하고 조립하는 포스팅이 대부분이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 보여드릴건 바로 밑의 사진의 덴마크의 본사인 레고하우스(Lego House)에서만 판매하는 리미티드 에디션인 Dagny Holm – Master Builder(40503)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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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덴마크의 본사인 레고하우스(Lego House)에서만 판매하는 리미티드 에디션인 Dagny Holm – Master Builder(40503) 이 왜 유명한것인가하고 물으면,
바로 Dagny Holm(다그니 홈) 이라는 레고 마스터를 설명하고 넘어가야 합니다.
Dagny Holm(다그니 홈)은 19살떄인 1936년 3개월 동안 레고 회사에서 그녀의 삼촌인 Ole Kirk Kristiansen 함께 일을 하였습니다. 그녀는 조각을 공부하기도 한 소녀였는데요, 1960년 남편의 죽음이후 레고 본사가 있기도 한 그녀의 고향인 Blund로 돌아가기로 합니다. 그리고 레고에서 일을 하기 시작하는데요. 그녀는 플라스틱 벽돌로 대변되는 레고에서 일을 하기 시작하면서 그녀의 재능이 꽃피우게 됩니다.
그녀는 LEGOLAND 공원을 위해 많은 모델을 설계했지만, 또한 코펜하겐의 놀이공원인 Tivoli 정원을 위한 열차도 설계했습니다. 네! 맞습니다. 그 기차는 레고랜드 공원에서 볼 수 있는 그 기차입니다. Dagny Holm(다그니 홈)은 1986년 70세의 나이로 레고 그룹의 수석 디자이너로 은퇴를 했습니다.
즉, 리미티드 에디션인 Dagny Holm – Master Builder(40503) 은 Dagny Holm(다그니 홈)은 헌정하는 그녀의 작업실을 본떠 만든 레고인 것입니다.
사실 이 레고 에디션은 레고 본사인 Lego House 가 있는 덴마크 Blund에 가서 산 것은 아니고, 한국인 최초로 레고디자이너로 뽑힌 지인이 파리에 여행을 오면서 아이들 선물로 사다준 것인데요.
레고 본사에 가면 레고 본사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HOUSE LIMITED EDITION 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다행히 지인찬스로 제가 평소에 가지고 싶어헀던 레고 Architecture 시리즈인 레고하우스(21037)과 바로 Dagny Holm(다그니 홈)의 작업실을 부탁드렸습니다.
보통 선물을 받더라도 감춰뒀다가 아이들의 무슨 날에 선물을 주기에 뭔가하고 기대를 하는 모습입니다.
사실 아이들이 선호하는 레고 닌자고 나 레고 테크닉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시리즈는 아니라 걱정을 조금 하긴 했습니다.
박스정면에는 다른 레고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조립했을떄의 모습과 권장 연령, 레고 번호 등등이 써있습니다.
뒷편에는 Dagny Holm – Master Builder(40503)에 대한 설명이 써 있는데, Dagny Holm 에 관한 설명과 레고 회사의 첫 장난감인 오리도 사진으로 나와있습니다.
포장을 뜯어봅니다.
총 14개의 봉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먼저 Dagny Holm(다그니 홈) 레고 마스터의 모양을 본따 만든 레고부터 만들기 시작합니다.
그녀가 사용했던 망치들과 레고의 첫 작품인 오리도 볼 수 있습니다.
이 오리는 실제로도 있는 판매하고 있는 레고 (40501) 제품으로 이 제품 역시 덴마크에 가야만 살 수 있는 제품입니다.
아이가 처음에는 안좋아하지 걱정을 했는데 새로운 스타일의 레고를 만들다 보니 나름 좋아했습니다.
전체적으로 틀이 잡혀갑니다.
이제는 작업장을 만들어 줄 차례입니다.
작업장은 레고 테크닉의 기술이 살짝 들어가 작업장의 높이를 수동으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작업장 구조물을 모두 완성했습니다.
이제 작업장 상판을 만들어 줄 차례입니다.
램프도 만들어 줍니다.
램프 옆에 놓을 파란 코끼리도 만들어줬는데, 이렇게 작은 것에 코끼리를 상징화 할 수 있는 디테일을 모두 넣을 수 있다라는 게 정말 레고는 대단합니다.
작업대 위에 놓을 도면이라고 해야하죠, 입면도가 인쇄되어 있는 도면도 만들어서 작업대 위에 놓아줍니다.
이제 기린을 만들어 봅니다.
다른 동물 장난감과 달리 기린은 미니어쳐 형식이 아닌 제대로된 형태입니다.
마지막으로 레고 마스터 빌더인 Dagny Holm 여사의 현판을 만들어 줍니다.
짜잔! 이렇게 완성을 했습니다.
덴마크 Blund 의 레고하우스에서만 파는 리미트드 에디션을 구매하려면 방법은 3가지 입니다. 하나는 덴마크의 Blund의 레고샵으로 가서 구매할 것, 두번째는 덴마크의 Blund 레고하우스에 가서 구매를 할 것, 마지막은 세컨샵에서 웃돈을 주고 구입을 할 것 입니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너무나 완벽한 레고모델입니다. 모든 면에서, 특히 그가 제안하는 모든 미니 구조물을 관찰하는 것이 정말 재미있습니다. 주로 Dagny Holm이 만든 모델들이지만 그녀가 만들었던 동물, 기차, 그리고 다양한 집들입니다. 아마도 실제로는 나무로 만들었던 것으로 생각되는 그녀의 작업장의 가구들, 스탠더드, 그리고 다양한 디테일 중 특히 18개의 서랍, 그안에 들어간 각각 다른 레고는 즐거움의 발견이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결론적으로 덴마크 레고하우스(Lego House)에서만 판매하는 리미티드 에디션 Dagny Holm – Master Builder(40503)은 모든 이가 쉽게 살 수 있는 레고는 아닙니다. 하지만 레고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레고의 전설이기도 하며 레고의 역사이기도 한 Dagny Holm의 리미티스 에디션은 한번쯤 구매하고 소장하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그럼 파리 외노자가 전하는 파리 쇼핑 이야기, 덴마크 레고하우스(Lego House)에서만 판매하는 리미티드 에디션 Dagny Holm – Master Builder(40503) 구매 및 조립 리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