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외노자가 전하는 프랑스 소식 포스팅으로 민간분야에서 2021년 프랑스 여성은 남성보다 월급이 15프로 가량 적었다는 보고가 올라왔습니다. 프랑스에서는 INSEE(인세) 라는 통계기관에서 각종 통계 자료를 발표하는데요. INSEE에 따르면 성별 임금격차도를 조사한 바에 따르면 2021년의 민간분야에서 임금의 차이는 약 15프로 차이가 난다고 발표가 되었습니다.
INSEE의 2023년 2월 16일에 발표된 한 연구에 따르면, 2021년에는 프랑스의 전반적으로 임금 상승이 없었던 해라고 발표를 했습니다. 아무래도 코로나의 영향과 많은 실업자수, 그리고 실업자 수당등 여러가지 외부적인 요인이 있었는데요. 만약에 임금이 인상되었다면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인플레이션을 조금이라도 상쇄할 수 있었을 거라는 보고도 있었습니다.
또한 2021년 여성은 민간 분문에서 남성보다 평균적으로 약 15프로 적은 임금을 받았다고 보고가 있었는데요. 정확한 수치로는 약 14.8프로의 격차이다라고 발표를 했습니다.
각 민간 분야의 상위권 직업과 직위로 갈수록 불평등은 심화가 되고 있다고 보고를 하면서, 여성은 민간부분의 전체 근로자 수의 41.5%를 차지하는 반면, 여성은 최고 임금 근로자 1%의 21.9%에 불과하다고 발표를 하였습니다. 반면 99퍼센트에 해당하는 남여간 격차는 10.6퍼센트로 평균 격차인 14.8퍼센트보다 훨씬 낮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이러한 불일치를 INSEE 는 "전문직 분리의 영향과 이에 수반되는 불평등을 반영합니다. 예를 들어 활동 부문, 회사 규모, 연령, 사회-전문 범주 및 고용 조건에 따른 직업 구조는 여성과 남성이 동일하지 않습니다.” 라고 이번 통계 연구의 저자가 설명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임금 격차는 좁혀지고 있다고도 발표를 했는데요. 여전히 남녀의 임금차이는 존재하지만, 민간부분에서도 여성과 남성의 평균 급여 격차는 2021년 격차 역시 2020년에 비해 0.4퍼센트 감소하였고, 2008년에 비하면 전체적인 퍼센트는 6.1퍼센트 감소하였다고 발표 하였습니다.
보고서는 감소 포인트를 발표하기도 했는데요. 구체적으로 여성 직원의 평균 순 급여는 인플레이션의 맥락에서 2021년에 1% 감소했습니다. 남성 직원의 평균 순 급여는 1.5% 감소하였다고 발표 했습니다. 아마도 인플레이션이 격화된 2022년 임금을 통계내는 내년 시점에 코로나 바이러스 및 동유럽의 전쟁으로 인한 영향이 프랑스인들의 월급에 미치는 영향도 제대로 파악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럼 파리 외노자가 전하는 프랑스 소식인 2021년 민간분야에서 프랑스 여성은 남성보다 월급이 적었다는 프랑스 통계청인 INSEE의 보고서에 대한 포스팅을 마칠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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