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연이은 물가상승으로 프랑스 정부는 일정 소득 이하를 버는 국민들에게 각 자동차(오토바이 포함) 당 100유로의 유류비 지원을 해주는 것으로 결정을 했었습니다.
이미 작년 연말에 시행되어진 정책으로 2023년 2월까지 지원을 해야 했던 정책지원이었는데요. 해당 지원 정책 대상자 중 반이상이 지원을 하지 않아, 지원을 받는 기간을 2023년 3월까지 연장하기로 Bruno Le Maire(브루노 르 메이어) 경제부 장관이 발표하였습니다.
Bruno Le Maire(브루노 르 메이어) 경제부 장관은 자격을 갖춘 프랑스인들이 인플레이션의 영향에서 조금이나마 경제적 혜택을 받는 맥락으로 정부의 유류비 지원으로 한 달 더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연료 수당은 자동차를 타고 출근하거나 출퇴근하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 도입된 정책인데요. 그것은 이륜자동차와 무면허 자동차(전기 자전거와 스쿠터는 제외)를 포함한 모든 종류의 차량에 적용되었습니다.
단, 자동차를 소유한 모든 사람들이 혜택을 받는 것은 아니고, 2021년 기준 소득 신고액이 연 14,700유로 미만인 가정에 지원된 정책인데요. 조금 더 디테일하게 본다면,
유류비 혜택 지원 자격은
세후 1314 유로(약 180만원) - 1인 가족
세후 3285 유로(약 460만원) - 커플 + 아이 한명 가족
세후 3285 유로(약 460만원) - 어른 + 아이 두명 가족
세후 3941 유로(약 550만원) - 커플 + 아이 두명 가족
세후 3941 유로(약 550만원) - 커플 + 아이 두명 가족
세후 5255 유로(약 740만원) - 커플 + 아이 세명 가족
입니다.
그럼 이런 100유료 유류지원 혜택은 어떻게 지원을 받을 수 있을까요?
바로 1년마다 소득을 신고하는 프랑스 국세청사이트에서 직접 신청하면 됩니다.
Accueil
Indemnité carburant de 100 € pour l’usage du véhicule à des fins professionnelles Afin de limiter les effets de la hausse des coûts du carburant et de préserver le pouvoir d’achat des Français, le Gouvernement met en place une aide spécifique
www.impots.gouv.fr
이 100유로 유류비 지원으로 혜택을 받는 사람은 약 천만명에 이른다고 하니, 현재 프랑스는 엠마누엘 마크홍 대통령의 연금개혁안에 반대하는 국민들의 시위가 전국토에서 일어날 정도로 정부의 정책에 반대하는 활동이 벌어지고 있는 중 상당히 반가운 소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파리 외노자가 전해드리는 프랑스 소식, 프랑스 정부 물가 상승으로 국민들에게 100유로 유류비 지원 신청 3월까지 연장 결정에 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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