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와이프에게 선물을 했는데요. 그 선물은 바로 샤넬(Chanel) 클러치, 일명 일수가방을 사서 선물을 하였습니다. 샤넬(Chanel) 클러치를 산거는 이미 몇 달 전 이야기고, 선물은 여름휴가를 한국으로 다녀오고 나서 집에 도착했을 때 와이프에게 서프라이즈로 줘서 집에 두 달여 동안 고이 모셔두고 있었네요. 언젠가 와이프가 지나가면서 클러치가 하나 있었으면 한다고 얘기를 했는데요. 물론 와이프야 지나가면서 한 얘기고, 당연히 잊어 먹고 있었겠지만, 그런 얘기를 들은 남편의 입장은 잊어버릴 수가 없죠. ㅋ 그래서 봉막쉐(Bon Marche) 백화점의 샤넬에 일하고 있는 Nadia에게 안부인사 겸 재고가 있는지 문자를 보냅니다. 나디아에게 답장이 오는데, 양가죽 밖에 없다는 답변이 옵니다. 그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