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유학후 프랑스 회사에서만 13년째 일을 하고 있는데요. 프랑스 회사는 회식이라는 개념이 잘 없긴 합니다. 그렇다고 회식이 아예 없는 건 아니지만, 부장님이 저녁을 먹자고해서 모두가 강제로 가야 하는 분위기는 절대 아니고, 보통 맘에 맞는 사람들끼리 일과 후 맥주를 한잔 하거나, 저녁을 먹기도 하긴 합니다만, 한국처럼 회식의 개념은 잘 없긴 합니다. 저희 회사는 코로나 이전에는 1년에 두번 정도 회식이라기 보다는 회사 전체의 파티를 하는 경우가 있었는데요, 코로나로 무한중단 되었던 회사 전체의 파티가 3년만에 7월 초에 열렸었습니다. 파티 장소는 과거의 회사 파티 장소로 쓰였던 Ground Control 이라는 장소로, 예전 기차 정비시설 및 기찻길이었던 공간을 새롭게 푸트코트와 파티 공간 문화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