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외노자가 전하는 프랑스 정보 포스팅 시리즈, 프랑시인들의 첫주택 장만은 언제? 어떤 가격으로 내집마련을 할까요? 프랑스인들도 한국인들만큼 집을 장만하는 것을 중요시여기긴 합니다만, 한국의 정서만큼 내집에 대한 집착이나 집값 하락 및 상승에 대해 그렇게 민감한 편은 아닙니다. 아무래도 한국에만 있는 전세 개념과는 다르게 서양 사회는 월세 개념이기도 하고, 부모로부터 경제적 독립을 하면서부터 본인들이 월세 및 생활비를 벌어서 쓰기에 어쩌면 월세로 적게는 수십만원에서 수백만원을 쓰는 게 당연한 분위기여서 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파리 집값도 많이 비싼편에 속하지만 이제는 서울의 집값이 최근 5년동안 적게는 두배 많게는 3배까지 올라 버려 파리 집값이 비싸다고 할 수도 없을 거 같습니다.파리는 5ㅡ6년전만하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