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말의 어느날, 대학교때부터 알고 지낸 친구가 스위스의 학회 참석 후, 저를 보러 단 3시간을 파리에 놀러와서 같이 반나절을 보낸 포스팅입니다. 이 친구는 대학교1학년때부터 알고 지낸 친구인데요. 프랑스에 온지 벌써 17년이 되었지만, 꾸준히 연락하고 한국갈때마다 연락을 하고 보는 친구인데, 이번 여름 휴가 한국행에서는 서로 너무 바빴던 관계로 볼 시간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이 친구가 스위스에서 있는 학회참석으로 시간이 조금 남았고, 돌아가는 비행기를 파리 경유로 바꾸어서 1주일의 학회 기간동안 돌아가는 날 딱 3시간 정도 저를 볼 수 있는 시간이 생겼습니다. 스위스의 제네바에서 출발 파리에서 경유를 하기에, 짐은 트랜스퍼가 자동으로 되기에 몸만 빠져나와 시내 중심가인 Opera에서 만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