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외노자 입니다. 일을 하던 중 동료들과 커피 타임을 갖다가 왜 나왔는 지는 노르겠는게 갑자기 대학교 저학년때의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갑자기 프랑스 동료가 너네 아시아에는 소개팅 즉 블라인드 데이트(Blind Date)라고 하죠. 그런게 있지 않냐고 물어보더라고요. 프랑스는 남녀의 만남에 있어서 소개팅이나 미팅이란 개념이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되는데요. 그러면 프랑스 남녀들은 어디서 연인을 만나냐? 바로 친구들의 집에서 하는 파티에서 연인을 만나는 경우가 가장 일반적인 경우입니다. 암튼 이런 얘기는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한번쯤 심심풀이로 하기로 하고요. 다시 소개팅 얘기로 넘어오면, 다들 어렸을 적 재미나거나, 웃프거나, 가슴 아프거나 아니면 지금의 와이프님 아니 남푠님 몰래 아직도 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