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외노자가 전하는 파리 일상, 베르사이유(Versaille) 궁전 정원에 놀러가서 피크닉하기 포스팅입니다. 둘째가 태어나기 전까지는 제 집에서 출발하면 차를 타고 20-30분이면 도착하는 베르사이유 궁전 정원에 자주 갔던거 같습니다. 마음 놓고 뛰어놀 장소가 크게 없는 파리에서 제 강아지를 위한 것이기도 했지만, 아이를 데리고 큰 자연속에서 쉬는 것을 선호하던 제 취향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둘째아이가 태어나고는 언제나 주말에 친구들 만나고 생일 파티 가느라 바쁜 첫째아이 스케줄상 가기가 쉽지 않더군요. 아마도 둘째 아이고 태어나고 한손에 꼽을 정도로 갔던거 같습니다. 그래서 날씨 좋은 어느 5월의 주말 아이들과 둘째 아이 두발 자전거도 가르쳐 줄 겸 베르사이유 궁전의 정원에 다녀왔습니다. 제가 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