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12월 7일 파리가 속한 지방인 Ile de France(일 드 프랑스 - 경기도와 비슷) 와 파리시가 일드프랑스 지역과 파리 지역을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시스템인 월정액인 Navigo 의 가격을 올리기로 합의를 하였습니다. 현재 월정액이 75.20유로인데, 내년인 2023년 1월 1일부터는 12프로가 상승한 84.10유로에 월정액을 끊어야 되었습니다. 이는 코로나 이후 오른 물가와 동유럽의 전쟁으로 인한 전기값의 상승에 따른 정책인데요. 그나마 다행인건 원래 90유로 즉 약 30프로를 인상하려던 계획이 겨우(?) 12프로 인상에 그쳤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정책의 결정은 끝이 아닌 시작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오른 인상안에 따르면, 한번 타는 티켓의 경우 기존의 1.9유로에서 20프로 인상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