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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여행] 코로나 를 뚫고 떠난 남프랑스(프로방스) 여름 휴가 4편 - Châteauneuf du pape (샤또 뇌프 뒤 빠쁘) 방문

파리 외노자 2022. 9. 1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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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편에서는 Châteauneuf du pape (샤또 뇌프 뒤 빠쁘) 시내 및 시내 꼭대기에 있는 시내 방문기를 쓸까 합니다. Châteauneuf du pape (샤또 뇌프 뒤 빠쁘) 는 정말 오래된 도시로, 도시를 기점으로 와인밭들이 도시를 감싸고 있는 형태입니다.

Châteauneuf du pape (샤또 뇌프 뒤 빠쁘) 와이너리 및 와인밭 방문기는 밑의 링크에서 확인해주시고요.

https://parismonsieuroh.tistory.com/293

[프랑스 여행] 코로나 를 뚫고 떠난 남프랑스(프로방스) 여름 휴가 2편 - 교황의 와인 Châteauneuf du

2020년 프랑스의 전역에서 실행되던 격리가 끝나고 여름휴가로 프로방스 지역으로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약 1주일동안 Avignon, Chateauneuf du pape, Pont du Gard, Aix en Provence 등 프랑스 프로방스 지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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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여행] 코로나 를 뚫고 떠난 남프랑스(프로방스) 여름 휴가 2편 - Domaine du pegau (도멘뒤페고

프랑스의 남부 Rhone 지여겡 위치한 Châteauneuf du pape (샤또 뇌프 뒤 빠쁘) 마을은 Rhone 지역의 와인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마을 중에 한 곳입니다. 그리고 이 곳의 여러 도멘들 중 Chateau Rayasd 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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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방문날에는 둘째를 데리고 가보고 싶은 와이너리를 구경하고, 시음을 해야 했기에, 두번째 방문에 가족모두 데리고 마을과 Chateau (샤토 - 성) 을 보러 갑니다..

마을 자체는 크지 않습니다.. 엄청 작아요..

맨 꼭대기 성을 기준으로 직선거리 300미터가 안됩니다.. 구글펌..

마을 입구 표지판 으로 이탈리아의 Castel Gandolfo 와 독일의 Auggen 마을과 자매결연이라고 하네요.

 

도시 중심부의 메인 광장은 아니지만, 가장 넓은 광장이라고 할 수 있는 곳..

 

도시 자체가 원체 작기에 메인도로라고 할 수 있는 곳도 없긴 합니다만 샤토로 올라가는 길이 메인도로라고 할 수 있을거 같아요.

 

 

Information 에 가면 도멘들 지도를 볼 수 있고요..

 

 

시청 건물도 미니미니 합니다..

여지껏 봤던 시청 건물중에서 가장 작은 거 같습니다..

 


도시자체는 원체 오래된 수백년도 더 된 역사를 가진 도시이기에 오래된 중세도시입니다.

 

 

여느 중세 도시와 마찬가지로..

도시의 경계에는 관문격인 과거의 문이 흔적으로 남아 있고요..

 

 

좀 외곽으로 나오면 건물들의 상태가 안좋긴 하지만 이곳은 엄청 비싼 동네입니다. ㅎㅎㅎ

 

 

 

와인 유명 산지 답게.. 중간중간 와인샵이 보입니다..

몇개 없어서 대부분 다 들려봤는데 메인 도로에 있는 곳들은 별로 추천드리고 싶지 않고요..

 

 

 

관광객들이 잘못 생각하시는 거 중에 하나가 와인산지에 가면 와인이 쌀거라 생각하시는데..

 

제 경험상 저번 와인판매글에 관해서도 썼지만, 

https://parismonsieuroh.tistory.com/249 

 

[와인 추천] 프랑스 와인 구매 및 보르도에서 와인 구매하기

약 2주일간 2019년에 다녀온 보르도 여름 휴가기를 썼는데요. 아무래도 보르도여행기를 마무리 지을려면 역시나 보르도에서 와인 사는 법을 빼 먹으면 안 될꺼 같아서 마지막편으로는 "프랑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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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대형마트 - 현지 와이너리 = 현지 와인샵 - 파리 대형마트 - 파리 와인샵 순으로 가격이 비싸집니다. 

 

 

그래도 꼭 가셔서 한병 구입하셔야 한다면..

그나마 이곳이 종류도 그렇고 주인장들도 젊어서 뗴 묻지 않았더라고요. 추천드립니다..

Vinadea

8 Rue Maréchal Foch, 84230 Châteauneuf-du-Pape

 

 

추천해줘서 마셔본 Domaine Giraud.. 나쁘지 않아 2014년 없냐니.. 없다고.. ㅋ

둘째 아들내미 빈티지가 2018년이어서, 가격도 나쁘지 않아서 살까 말까 망설였지만,

제 목적은 첫째를 위해 산 와인과 같은 와인으로 둘째 빈티지를 사는 게 목적입니다..

 

 

Chateau 성이 언덕 맨 꼭대기에 자리 잡리 잡고 있지만,

올라가는데.. 15분 정도면 충분합니다..

 

 

웬지.. 이곳만 돌면 보일거 같습니다.

 

 

짜잔~

 

 

성은 세월의 흔적에 의해 거의 남아있지 않습니다..

 

 

어느 예술가가 전시를 하고 있어서, 아마도 과거 식당이었지 않았을까 싶은 곳에 들어가봅니다..

 

 

여름 별장 답게 경치 하나는 일품이네요.. ㅋ

 

 

아이들은 날씨가 덥건 말건.. 성에서 이렇게 뛰어 놀고요..

 

 

그럼 이렇게 2020년 코로나를 뚫고 다녀온 남부 프랑스 2편..

Chateauneuf du Pape 편을 마칠까 합니다..

 

도시 자체는 너무 작아서 별로 볼게 없지만,

워낙 좋아하는 와인산지여서 도시를 다녀온 자체로도 의미가 있었고,

특히 좋아하고 마셔보고 싶고 만나보고 싶은 와이너리를 가볼 수 있어서 뜻깊었습니다..

 

비록 와이너리 재배자들과 만남은 Chateau Rayas 에서 "너는 뭐하는 생퀴니?" 정도의 대화밖에 못 나눴지만,

그들의 와인 스토리를 알고, 그들이 최상의 와인을 얻기 위해 노력하는 밭과 일터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제가 제일 좋아하는 도멘중에 하나인 Domaine du pegau를 직접 방문하고 시음을 한 기억은 후기를 쓰는 지금도 그때의 기분이 다시 느껴집니다..

 

그리고 도시 자체가 원체 작다 보니, 가보고 싶은 와이너리를 발의 걸음만으로 가볼 수 있는 곳이라,

Chateauneuf du pape 포토밭의 느낌을 몸으로 느낄 수 있어서 더욱 좋았던 거 같습니다..

 

그럼 저는 빠른 시일내에 2020년 여름 휴가의 다른 후기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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