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외노자의 파리 맛집 추천 이야기, 프랑스 최고의 쇼콜라티에(초콜렛 장인) Patrick Roger(파트릭 로저) 매장 방문기 및 초콜렛 후기입니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이미지는 패션, 럭셔리, 문화, 예술, 음식, 디저트 등등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단연 하나를 뽑으라 하면 당연 프랑스의 유명한 초콜렛 장인이라고 불리는 쵸콜라티에(Chocolatier)일 겁니다. 초콜렛으로도 유명한 프랑스에도 당연 유명한 초콜라티에가 많은데요.
10명만 꼽아보라면 Patrick Roger, La Maison du Chocolat, La Manufacture CLUIZEL, Jean-Paul Hévin, La Chocolaterie Cyril Lignac, La Maison Christophe Roussel, Pierre Herne 등을 뽑을 수 있을 겁니다.
그 중 Patrick Roger(파트릭 로저)는 당연 프랑스에서도 가장 손 꼽히는 초콜렛 장인인 쵸콜라티에인데요.
파리의 가장 중심가라고 할 수 있는 8구에 가면 멋있게 인테리어가 된 매장을 만날 수 있습니다.
https://maps.app.goo.gl/FqWECP6SVGvsTuca6
이 매장이 생겼을 당시에도 화재가 되었을 정도로 파격적인 인테리어 디자인의 매장이었는데요.
초콜렛 매장이 아닌 마치 패션관련 같은 매장을 상상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때는 한창 부활절기간이었던 10월말이었던지라 부활절 관련 제품들이 많았습니다
개인적으로 한철이나 특정한날에 나오는 초콜렛 디자인은 그닥 좋아하지 않기도 하고, 뭔가 너무 장삿속 같아서 오리지날리티를 강조하는 퓨어한 초콜렛을 좀 더 선호하는 편입니다.
당연하듯이 Patrick Roger(파트릭 로저)의 매장에도 기본적인 초콜렛을 판매하는데요.
가장 기본적인 초콜렛은 매장에 들어가자마자 진열되어 있습니다.
초코바형태의 초콜렛으로 전세계 산지의 초콜렛으로 만든 초코바형태의 초콜렛들이 보입니다.
프랑스의 특산품이기도 한 누가들도 보이고요.
아몬드나 오렌지, 레몬 같은 과일을 말려서 초콜렛을 입힌 초콜렛들도 보입니다.
메인 진열대에는 다양한 형태의 박스에 넣어서 파는 초콜렛들이 진열되어져 있는데요.
한켠에는 어떤 맛들이 있는지, 재료는 무엇으로 만들어지는지 간략하게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Patrick Roger(파트릭 로저)이 초콜렛은 가격이 싼편은 아닙니다.
물론 이름값도 이름값이지만, 어느정도급 이상의 초콜레티에들은 사실 가격이 많이 나가는 경향이 강합니다.
보통 이런 박스들은 선물용으로 준비를 하거나 구입하는 경우가 대부분인지라, 적당한 가격대를 찾아야 하는 것도 숙제이기도 합니다.
그래도 20ㅡ30 유로대로 구입을 하면 대부분 괜찮은 초콜렛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Patrick Roger(파트릭 로저)의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는 Demi Sphère (드미 스페흐) 일명 반구라고 하죠.
Patrick Roger(파트릭 로저)의 시그니처이자 Patrick Roger(파트릭 로저) 초콜렛을 맛보고 싶은 사람들은 꼭 먹어봐야 하는 초콜렛입니다.
평소에는 시식으로는 먹을 수 없지만, 선물용을 상담받으면서 점원이 맛을 보게 해주었습니다
또한 Patrick Roger(파트릭 로저)의 파리 8구 매장은 특별한 점이 하나더 있는데요.
바로 2층으로 올라가면 Patrick Roger(파트릭 로저)의 개인 전시공간이 나옵니다.
이 전시공간은 바로 조각가이기도 한 Patrick Roger(파트릭 로저)의 개인 작품들인 조각품들을 전시해 놓은 공간입니다.
초콜렛티에이자 조각가이기도 한 그의 작품의 원천과 영감은 여러 분야에서 재능이 들어나기도 하는 거 같습니다.
선물용으로 구입을 하려 들렸지만 결국 다른 초콜렛 매장에서 구입을 하였는데요. 그래도 이런류의 초콜렛을 좋아하는 와이프와 첫째아들내미님을 위해 작은 박스를 구입하였습니다.
사실 가장 작은 박스를 구입하게 된 이유는 이런 식음료 패키지 철제박스를 수집하시는 와이프님을 위해서 구입을 하게 된 이유가 가장 큽니다.
이런 철제박스가 은근 집 데코용으로 이쁘더라고요.
사실 명품제품들(?)을 보고 있으면 제품외에 과한 포장으로 제품값에 저 과한 포장값들이 들어가지는 구만? 하고 생각하는 경우가 더러 있잔아요.
마치 이렇게 마치 티파니 박스를 연상시키는 박스는 어쩌면 선물로 받는 연인이 티파니 인줄 알고 열아봤더니 웬? 초콜릿인가 하고 실망 및 오해를 충분히 불러 일으킬 수 있을 정도로 이쁘지만 좀 과한 간 사실입니다
가장 작은 초콜렛 박스를 샀지만 너무 이쁜 철제 케이스를 샀다는 마음으로 초콜렛을 사서 집으로 귀한했습니다.
그럼 파리 외노자의 파리 맛집 추천 이야기, 프랑스 최고의 쇼콜라티에(초콜렛 장인) Patrick Roger(파트릭 로저) 매장 방문기 및 초콜렛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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