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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추천] Domaine La Garenne (도멘 라 가헨느) - Bandol (방돌)

파리 외노자 2022. 5. 2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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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maine La Garenne (도멘 라 가헨느) 는 로제와인으로 유명한 프랑스 남부 지방의 프로방스(Provence) 지방에서도 최상급 산지인 Bandol (방돌) 도시 근처에서 생산되는 로제와인입니다. 프랑스 남부 프로방스의 지역 대부분에서 로제와인은 생산되나, 방돌 지방이 가장 좋은 급의 로제와인들이 생산되는 지역입니다. 

 

Domaine La Garenne - 도멘 라 가헨느

 

도멘 : Domaine La Garenne (도멘 라 가헨느)
종류 : 로제 (로제)
년도 : 2020
마을 : Bandol (방돌)
지역 : Provence (프로방스)
국가 : France
품종 : 무흐베드 (Mourvèdre) 25 %, 그르나슈 (Grenache) 30 %, 신솔(Cinsault)
파커점수 :
가격 : 15 유로

재구입의사 : 있음

 

 

3세기에 걸쳐 농업에 종사한 Balincourt 집안은 1961년 와인농사를 시작하기로 합니다. 1965년 처음으로 빈티지를 생산하기 시작하였고, 현재는 생산와인의 85퍼센트가 AOC Bandol(AOC 방돌)을 획득한 도멘입니다. 25 헥타르에 달하는 면적에서 70퍼센트의 로제와과 25퍼센트는 레드와인을 생산하고 있으며 소량의 화이트 와인도 생산하고 있습니다. 바다에서 4km 밖에 안 떨어진 곳에 위치하며 프로방스의 지방와인의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도멘은 현재 Beatrix 라는 젊은 세대가 이끌고 있습니다. 

 

 

 

제가 과거에 쓴 프랑스 각 지방의 와인의 대략적인 글에서 프로방스 지방 와인의 특징을 참고해주세요

https://parismonsieuroh.tistory.com/129

 

[와인 정보] 프랑스 와인 생산지역을 알아볼까요?

프랑스 와인은 전세계적으로 유명합니다. 와인생산량은 전세계에서 이탈리아에 이어 두번째이며, 와인을 모르시는 분들도 프랑스 하면 와인, 와인 하면 프랑스라는 말을 쉽게 연상 시키듯이 프

parismonsieuroh.tistory.com

 

 

이 도멘은 재미있는 역사가 있는데, 와인을 재배하기 시작하기 전에, 그들의 땅은 프로방스 지방에서 가장 유명한 토끼 사냥터였습니다.

 

 

로제 와인은 프랑스 현지에서는 보통 식전주로 쓰이는 가벼운 와인입니다. 저가의 로제와인은 5유로 미만에서 형성이 되고, 고가인 로제 와인은 20유로 이상이지만, 저는 평소 10유로대의 로제와인을 마시는 편입니다. 어떤 음식과 마리아주를 위해 마시는 와인이 아니다 보니, 퀄리티에 엄청 신경을 쓰지는 않고 마시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급의 로제와인을 마실려면 10유로 이상은 지불하는 게 좋습니다. 프로방스 지역의 유명 생산자들이나 도멘은 15유로대 보통 가격이 형성이 됩니다. 

 

Domaine La Garenne (도멘 라 가헨느) 의 로제와인은 진한 오렌지 빛이 감도는 로제와인입니다. 작은 연한 빨간과일의 맛을 띄며, 약간은 신듯한 예민한 맛을 보여줍니다. 향은 강하진 않지만, 자두, 산딸기 같은 신맛의 과일의 향을 내줍니다. 이정도 로제 와인이라면 꼭 맛이 연한 음식들만이 아니라 고기와 먹어도 될 듯한 와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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