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장애인 시위에 대한 생각 대충 18년째 프랑스에 살고 있습니다. 프랑스라는 소위 말하는 선진국중 한 국가에 살다 보니, (우선은 G7.. 오늘날 선진국에 대한 기준은 여러 가지가 있겠죠?) 처음 정착 시엔 문화충격 및 적잖은 차이와 다름을 발견한 적이 많습니다.. 그중 하나가.. "와~ 프랑스에는 장애인이 엄청 많네.."라는 생각이었습니다. 물론 이 무지한 생각이 바뀌는 데는 시간이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저런 생각을 한 그 당시를 뒤돌아보면 "와~ 내가 정말 ㅆㄹㄱ 였구나.." 란 생각이 듭니다. 사회적 약자.. 사회적 소수자.. 우린 이런 단어를 들을 때면 어떤 사람들을, 어떤 사회적 계층들을 생각할 수 있을까요? 어린이 장애인 임산부 노인 등등 육체적인 면, 사회적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