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크리스마스휴가때 다녀온 Avoriaz 스키장은 여러모로 나름 의미가 있었는데요. 그 중 하나가 제 와이프가 15년만에 다시 스키를 타기 시작한 것이었습니다. 프랑스에 온 후 스키를 정말 10년넘게 안 타다가, 아이들이 커서 스키를 저와 타기 시작하니 제가 열심히 와이프를 꼬셔서 다시 스키를 타기 시작한 것이었는데요. 한가지 문제가 있었던 것이 바로 와이프 스키복과 장갑 모든 것들이 다 20년도 넘은 것이었다는 것이죠. 그래서 크리스마스 휴가때 스키장에 가서 스키를 타기 위해 와이프의 스키복을 사기로 합니다. 마침 12월초에 프라읏 명품 스키브랜드인 Rossignol(로시뇰)에서 세일을 하여 와이프 스키복을 사러 파리 5구에 있는 매장으로 쇼핑을 하러 갔습니다. Rossignol(로시뇰)은 Ab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