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 살면 한국에 가는 것이 사실 좀 먼 여정입니다. 특히 비행기로 10시간 이상 걸리는 곳에 살다 보면 비행기값고 비행기값이지만, 이래저래 고려해야 할 사항이 많습니다. 그리고 저 같이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이 사는 파리에 살다보면 사실 부모님이 유럽으로 여행을 자주 하러 오십니다. 이 모든 상황은 코로나 전 이야기이고, 코로나 덕분에, 마지막으로 부모님을 뵌 것이 둘째 아이 돌잔치를 하러 2019년에 2월 21일부터 3월 10일까지 약 2주 조금 넘는 기간동안 고국 방문을 한 것을 마지막으로 한국을 못 간지가 벌써 3년이 되었습니다. 한국의 가족을 못 본지가 벌써 3년이 넘었다라는 얘기죠 뭐 요새야 2005년 처음으로 유학을 올 당시와는 다르게 화상통화나 어플로 언제나 통화가 가능하지만,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