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때가 되면 꼭 한국에서는 학력위조 및 경력 위조가 은근히 많이 벌어지고 언론에도 나오고 하는 것을 느낍니다. 한국에 살 때는 그냥 해외 경력 학력 중개인에게 돈을 주고 학력위조를 하는 줄 알았는데, 해외에 나와 유학을 하고 일을 하다 보니 어떻게 학력 위조 및 경력 위조가 일어나지는 지 그 과정을 알게 되더군요. 한국에서 대학을 다닐때 전공 교수님이 계세요.. 누구나 아는 미국의 좋은 대학을 나오셨고, 그 학위를 배경으로 30대 중후반부터 교수가 되신 분이죠.. 지금의 대학풍토도 마찬가지지만, 대학은 언제나 새로운 지식을 익혀온 젊은 교수들을 원하고, 그 시절에는 외국학위를 소유한 사람이 현재보다 귀하다 보니 조금 쉽게 강단에 설 수 있었죠.. 전공필수 과목이어서 4년의 학사 기간 동안 몇 개의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