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는 지난 2주간 방학기간이었습니다. 유럽은 9월이 새로운 학년이 시작하는 학기 시스템으로, 학기중 2달마다 있는 방학때는 유럽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여행을 옵니다. 유럽국가들간 백신패스도 의무화가 아닌 이상 국가간 해외여행에 빚장이 풀린 것이죠. 5월 둘째주 프랑스 신규감염자수는 1주일 평균 3.5만명에 이르지만 그래도 꾸준히 그 숫자가 감소하고 있습니다. 1주일 평균 감염자수가 감소하는 거에 비해 사망자수는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어 어찌보면 신규감염자수 대비 사망자는 상대적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봐야 할 거 같기도 합니다. 마스크 의무착용을 폐지한 한국도 꾸준히 감소하고 있어 이제는 프랑스의 1주일 평균 감염자수인 3.5만명과 비슷한 3.7만명입니다. 지인들 말을 들어보니 마스크 의무착용이 없어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