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올림픽] 2024 파리 올림픽 8월 2일 7일차 대한민국 메달 현황 - 양궁 혼성 금메달
파리 외노자의 파리 올림픽 이야기, 2024 파리 올림픽 8월 1일 6일차 대한민국 메달 현황 포스팅입니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8월 3일 금메달 한개 및 은메달 두개 그리고 동메달 한개를 추가하여 현재 2024 파리 올림픽 종합순위에서 7위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오늘의 4개의 메달은 남녀 혼성 양궁에서의 금메달과, 남자 유도에서 각각 은메달 하나와 동메달 하나 그리고 배드민턴에서 은메달 하나를 추가하였습니다.
8월 2일 프랑스 파리 앙발리드 경기장에서 펼쳐진 남녀 혼성 양궁 경기에서는 김우진(청주시청)과 임시현(한국체대)이 금메달을 차지하면서 각각 2관왕에 올랐습니다. 김우진과 임시현은 2024년 파리올림픽 혼성단체전 결승에서 독일의 미셸 크로펜-플로리안 운루를 꺾으며 한국 양궁 혼성에서 지난 올림픽에 이어 2연패를 달성하였습니다.
유도에서도 은메달을 추가하였는데요.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유도 남자 100kg 이상급 결승전에서 한국 대표로 나온 김민종은 세계 최강자인 프랑스 테디 리네르에게 한판패를 당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테디 리네르는 프랑스의 유도 레전드이자 유도계에서도 레전드에 꼽히는 선수입니다. 김민종이 현재 세계 1위이지만 203cm의 큰 키를 자랑하는 리네르를 상대로 허리후리기 한판패로 패하여 은메달에 머물렀지만, 최중량급에서는 대한민국 역사상 처름으로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낸 선수가 되었습니다.
또한 여자 유도의 김하윤도 78kg 이상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여자 78kg 이상급 동메달결정전 한국 김하윤은 튀르키예 카이라 오즈데미르를 상대로 누르기 한판승을 따내며 동메달을 거머쥐었습니다.
김선영 이후 24년간 끊겼던 여자 최중량급 부분에서 메달을 따내는 데 성공을 했습니다.
마지막 메달은 바로 배드민턴에서 나왔습니다. 바로 혼합복식의 김원호(삼성생명)와 정나은(화순군청)이 한국에 16년 만에 배드민턴에서 은메달을 안겼습니다.
세계랭킹 8위인 김원호은 정나은은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 결승전에서 세계 1위인 중국의 정쓰웨이 와 황야충 조에 패배하여 은메달을 목에 걸었지만,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의 한국에 처음으로 배드민턴 종목에서 메달을 안겼습니다.
8월 3일 금메달 한개 및 은메달 두개 그리고 동메달 한개를 추가한 대한민국 대표팀은 2024 파리 올림픽 종합순위에서 7위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총 메달 수는 금메달 7개, 은메달 5개, 동메달 4개입니다.
그럼 파리 외노자의 파리 올림픽 이야기, 2024 파리 올림픽 8월 2일 7일차 대한민국 메달 현황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