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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일상] 파리에서 볼링치기 - 파리 15구 볼링장 Bowling Paris Front de Seine

파리 외노자 2024. 1. 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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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외노자의 파리 일상 이야기, 파리에서 볼링치기 - 파리 15구 볼링장 Bowling Paris Front de Seine 포스팅입니다. 

 

아이들이 커가면서 아이드링 어릴때는 할 수 없던 스포츠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중에서도 볼링을 아이들과 함께 가끔 치러 갑니다. 아이들은 친구생일 파티나 휴가를 가서 처음으로 치기 시작하면서 주말이나 휴가를 맞이하여 볼링을 치러가기를 원합니다.

 

주말을 맞이하여 집에서 가장 가까운 파리 15구에 위치한 볼링장인 Bowling Paris Front de Seine에 다녀왔습니다. 

 

 

자세한 위치는 구글맵에서 확인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https://maps.app.goo.gl/983DR9HBuiMKw9GU6

 

Bowling de Paris Front de Seine · 15 Rue Gaston de Caillavet, 75015 Paris, 프랑스

★★★★☆ · 볼링장

www.google.f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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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최신시설 볼링장에 비하면 낡은 수준이긴 합니다. 

 

 

가격은 주말 기준으로 낮에 치게 되면 한경기에 7-8유로 수준입니다, 

 

 

한켠에는 볼링용품을 파는 상점도 보입니다. 

 

 

Bar도 있어서 목이 마르거나 치기 전에 기달리면서 음료나 간단한 다과를 할 수도 있습니다. 

 

 

볼링외에도 여러가지 게임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비디오게임이라던지 베이비풋 같은 게임들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작은 규모는 아니기에 레인이 충분하게 있습니다. 

 

 

주말 오후에 갔더니 역시나 사람들이 많습니다. 

 

 

신발을 맞는 사이즈로 빌립니다. 

 

 

 

공도 무게에 맞게 고릅니다. 

군데 군데 상처난 공들이 많이 보입니다. 

 

 

이름을 기록하고 게임을 시작해 봅니다. 

 

 

 

 

제가 볼링을 처음 플레이 해본 나이가 아마도 초등학교 4-5학년때쯤일거 같습니다

 

 

저때는 라인에 가이드 라인이 없어서 매번 사이드로 공이 빠졌는데, 이제는 사이드라인에 빠지지 말게 하는 바가 있어서 아이들도 어느정도 스코어를 낼 수 있습니다. 

 

 

또한 아주 어린아이들도 즐길 수 있게, 공을 굴릴 수 있는 보호장치도 마련되어져 있는데요. 

 

 

이렇게 각도만 잘 맞추면, 사이드라인의 보호대와 함께 공을 굴릴 수 있어서 아주 어린아이도 볼링을 즐길 수 있는 시스템이 잘되어 있습니다. 

 

 

중간 스코어는 막상막하이네요 

 

 

 

물론 둘째는 혼자해보고픈 마음도 있기에 보호장치 없이 직접 굴리기도 합니다. 

 

 

사뭇 진지한 와이프님이지만 실력은 영 아닙니다. 

 

 

 

저도 한때는 200가까운 스코어를 내기도 했는데 오랜만에 그것도 비정기적으로 치다 보니 이제는 그런 스코어가 잘 나지를 않더군요 

 

 

 

최종스코어는 1등이 134, 꼴찌가 64점이었습니다. 

 

 

 

프랑스 볼링장의 재미난 점은 어느 시간되가 넘어가면 이렇게 네온사인 조명이 켜져 볼링장 자체가 흥겨운 분위기로 변합니다. 

아마 한국볼링장도 이렇게 변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한국에서는 볼링장을 가본지가 워낙 오래되서 잘 모르겠네요 

 

 

볼링을 치고 언제나 아이들에게 해주는 것은 바로 비디오 게임을 하게 해주는 것입니다. 

 

어쩌면 아이들은 볼링을 치는 것보다 볼링장에 가서 비디오게임을 하는 것을 더 좋아하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럼 파리 외노자의 파리 일상 이야기, 파리에서 볼링치기 - 파리 15구 볼링장 Bowling Paris Front de Seine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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