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맛집] 파리의 최고 레바논 젤라토 아이스크림 전문점 - Bachir(바치르)
파리 외노자의 파리 맛집 이야기, 파리의 최고 레바논 젤라토 아이스크림 전문점 - Bachir(바치르) 포스팅입니다.
파리에는 정말 많은 아이스크림 전문점이 있는데요. 원조라 불리는 이탈리아의 아이스크림과는 또다른 맛들을 만들어내는 아이스크림 전문점들이 정말 많습니다. Bachir(바치르)는 이미 제가 한번 포스팅을 한적이 있는 파리의 최고 수제 레바논 젤라토 아이스크림 전문점으로 지난 포스팅에서도 간략하게 설명을 한바 있습니다.
[파리 맛집] Bachir(바치르) 파리의 레바논 수제 젤라또 아이스크림 전문점 (tistory.com)
지난번에는 둘째아들과 다녀왔고 이번에는 온 가족이 10월의 어느 가을에 여름같은 날씨였던 날에 다녀왔습니다.
주말에 주로 가는 지라 언제 가더라도 주말에는 긴 줄이 늘어서져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직원들로 인해 댁기시간은 그리 길지 않습니다.
언제나 보여주는 메뉴판, 저는 언제나 오리지날을 선택합니다.
한국인들에게도 유명하지만, 프랑스를 여행오는 서양인 관광객들에게도 유명합니다.
기달리고 있으면 여러가지 맛을 맛 보게 해주어 종류별로 먹어보면서 가장 취향에 맞는 맛을 고르면 됩니다.
먼저 계산을 합니다. 와이프는 요새 단것이 안 땡긴다고 하여 저랑 나누어 먹기로 합니다.
대기시간은 길어야 30분 정도로 지나가는 사람들을 구경하며, 먼저 사먹는 사람들은 어떤 맛을 먹는 지 지켜봅니다.
이 사이즈는 아마도 라쥐 사이즈 일거 같은데, 작은 사이즈로도 충분합니다.
가격은 여타 아이스크림 전문점들이 끽해야 5유로 정도면 두쿱을 먹을 수 있기에, 상당히 비싼편에 속하기는 합니다.
장미, 바닐라, 레몬, 아브리코, 딸기 등등 여러 맛이 있지만, 그래도 가장 맛있는 맛은 오리지날이나 장미맛인거 같습니다.
내부에도 점원들이 정말 많기에 금방금방 제 차례가 다가옵니다.
숙력된 점원들이 아이스크림을 주문된 맛에 따라 푸기 시작합니다.
자 이제 Bachir(바치르) 아이스크림의 최고 하이라이트죠. 피스타치오를 아이스크림에 묻힐차례입니다.
가격은 비싸지만 이렇게 몸에 좋은 견과류를 아이스크림에 듬뿍 묻혀 주니, 언제 이렇게 견과류를 먹어보겠나 싶기도 합니다.
아이들이 주문한 것들이 먼저 나옵니다.
언제나 아이들이 성인들보다 시식 시간이 길기에 보통 아이들 것을 먼저 주문시켜주는 편입니다.
주문한 3개의 아이스크림을 한곳에 모아보고 사진도 찍어봅니다.
역시 맛있습니다. 몇번을 와서 먹어도 맛있어요.
파리의 수제 젤라토의 터줏대감이라고 할 수 있는 베르티옹(Berthillon)도 맛있지만, 그거와는 또 다른 차원의 맛을 언제나 맛보게 해줍니다.
Bachir(바치르) 아이스크림 주변에는 Bachir(바치르) 아이스크림을 먹는 사람들로 한가득이라 가끔 보면 주변 상점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나 생각해보기도 합니다.
하지만 Bachir(바치르)를 방문하려 이 곳을 찾는 사람들로 또 동네가 북적북적해 지니 이 또한 시너지 효과가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그럼 파리 외노자의 파리 맛집 이야기, 파리의 최고 레바논 젤라토 아이스크림 전문점 - Bachir(바치르)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