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맛집] 파리 최고의 피자 Casa di peppe(카사 디 페페) 최근 방문기

파리 외노자의 파리 맛집 이야기, 파리 최고의 피자이자 2019년 세계 피자대회 우승 및 2021년 유럽 베스트 피자에 뽑힌 파리의 Casa di peppe(카사 디 페페) 최근 방문기 포스팅입니다. 

 

이미 제가 한차례  포스팅을 작성하기도 했었는데요. 올해 10월말쯤에 다녀와 다시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파리 맛집] 2019년 세계 피자 대회 우승 및 2021년 유럽 베스트 피자 - Casa di Peppe (카사 디 페페) (tistory.com)

[파리 맛집] 2019년 세계 피자 대회 우승 및 2021년 유럽 베스트 피자 - Casa di Peppe (카사 디 페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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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에서 살고 있는 친한 누님이 파리에 일이 있어 올라와 파리에서 가장 맛있는 피자를 맛보게 해주고 싶어 파리 최고의 피자 Casa di peppe(카사 디 페페) 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이 피자집은 거의 10번은 간거 같습니다. 

 

 

언제나 서버들은 친절하고, 내부 인테리어는 깔끔하면서도 모던합니다. 

 

 

한쪽에는 화덕이 있어 주문하자마자 구워지는 피자를 볼 수 있구요. 

 

 

여러 이탈리아 느낌이 나는 사진들과 정돈되어져 있는 접시들도 보입니다. 

 

 

이미 한달도 전에 예약을 해 놓은지라 자리 걱정은 없었고, 좌석 역시 구석의 편한 소파로 안내를 받았습니다. 

 

 

메뉴판이 조금 바뀌었는데, 그래도 가격은 오르지 않았습니다. 

 

 

레지나 피자가 16유로, 피칸테 피자가 16유로, 마가리타가 13유로, 앤쵸피가 들어간 푸타네스카가 16유로 수준이고, 

 

 

챔피온 피자가 20유로, 트러플 피자가 21유로, 부라타 치즈 피자가 16유로, 4개의 치즈가 올려져 있는 피자가 18유로입니다. 

 

 

칵테일 역시 10-12유로로 Casa di peppe(카사 디 페페)가 위치한 파리 5구의 물가 치고는 비싼편이 절대 아닙니다. 

 

 

와인 및 음료들도 그리 비싼편은 아니기에 이번에는 샴페인 좋아하는 누님을 위해 샴페인을 시켜 봅니다. 

 

 

이탈리이의 PROSECO로 Extra Dry 한 맛을 지녔다고 떡하니 써져 있네요. 

 

 

나쁘지 않습니다. 

 

 

피자에 이것저것 들어간거 싫어하는 아이들을 위해 마가리타 피자를 주문해줍니다. 

 

 

앤쵸피 들어간 피자를 좋아하는 와이프는 푸타네스카 피자를 주문했고요. 

 

 

저는 언제나 그렇듯이 부라타 피자와 고민하다 챔피온 피자를 주문했습니다. 

 

 

지방에서 올라온 누님은 트러플 버섯의 광팬이기에 트러플 피자를 주문했습니다. 

 

 

이제 먹기만 하면 됩니다. 

 

 

까다로운 입맛의 소유자이신 아들노무시키들이 잘 먹으니 맛있는 겁니다.

Casa di peppe(카사 디 페페) 에 오면 언제나 좋은 점은 정말 맛있는 피자를 먹을 수 있는 점이기도 한데, 서버들도 친절하고 곁들여 주문할 수 있는 와인이나 샴페인, 소다류들이 가격이 정말 착하다라는 점입니다. 

 

물론 피자는 진심 파리에서 최고의 피자를 맛 볼 수 있구요. 

 

 

몇달만에 본 누님과 맛있게 저녁을 먹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보통 프랑스는 1인 1피자를 하기에 사실 여성분들이 다 드시기에는 적지 않은 양입니다. 하지만 피자 좋아하는 저와 제 아이들은 한판으로도 모자라기에 와이프와 누님이 남기신 피자를 말끔히 다 먹어주었습니다. 

 

 

그럼 파리 외노자의 파리 맛집 이야기, 파리 최고의 피자이자 2019년 세계 피자대회 우승 및 2021년 유럽 베스트 피자에 뽑힌 파리의 Casa di peppe(카사 디 페페) 최근 방문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