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맛집] La Mascotte Montmartre(라 마스코트 몽마르트) 파리 몽마르트 근처 해산물 맛집 레스토랑
파리 외노자의 파리 맛집 이야기, La Mascotte Montmartre(라 마스코트 몽마르트) 파리 몽마르트 근처 해산물 맛집 레스토랑 추천 포스팅입니다.
프랑스도 여느 관광도시와 비슷하게 초관광지로 가면 갈수록 관광객을 상대로 하는 레스토랑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관광지로 가면 레스토랑을 선택시 관광객 위주인지 현지인 위주인지 파악을 잘 해야 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관광지여도 프랑스인들의 음식에 대한 자부심은 뛰어나고 진지하기에 어딜가더라도 실패를 하지는 않지만 너무 관광객 위주의 레스토랑에 가면 음식보다는 서버의 대응에서 실패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La Mascotte Montmartre(라 마스코트 몽마르트) 레스토랑은 파리의 초관광지인 몽마르트 근처에 위치한 레스토랑이지만 초관광지인 몽마르트 근처에서 괜찮게 프랑스의 전통 요리중에 하나인 해산물을 먹을 수 있는 해산물 레스토랑 맛집입니다.
위치는 몽마르트 언덕에서 현지인들이 자주 가는 레스토랑 밀집지역에 위치해 있습니다.
https://maps.app.goo.gl/DsuniVHmY6SLKxpv5
몽마르트 근처에서 부티크를 하는 친구가 소개시켜 준 레스토랑으로 수년전부터 몽마르트를 찾을 경우 저녁식사나 점심식사를 하는 곳입니다.
내부는 전형적인 프랑스 레스토랑 브라세리의 스타일을 따르고 있습니다. 화려하지도 부족하지도 않는 프랑스의 레스토랑의 기본 인테리어 스타일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1889년부터 영업을 해온 곳이니 거의 130여년이 다 되어 가는 곳입니다. 프랑스는 60년 정도 된 레스토랑들은 어디가서 명함도 못 내미는 곳이 태반입니다.
목이 말라 가스물을 먼저 시킵니다. 와이프와 식사를 하러 가면 술을 못 마시는 와이프 덕분에 저만 술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날은 저도 그닥 술이 땡기지 않아 탄산수로 대체를 했습니다.
전식으로는 노르망디 상륙작전으로도 유명한 Utah Beach ㅡ 유타 해변의 n°3 중간자리 굴을 시켜서 먹었습니다.
이제 겨울이 되었으니 본격적으로 해산물철이 되었습니다.
와이프는 스튜식으로 만든 해산물 종합요리를 먹었습니다. 새우와 완자, 연어, 조개 등등 모듬해물을 넣고 스프식으로 만든 요리인데.. 날씨가 조금 추웠던 관계로 와이프는 따듯한 국물이 들어가 있는 요리를 시켜 먹었습니다.
저는 완자를 베이스로 만든 요리를 먹었는데요. 가을에 나오는 버섯과 송이 버섯을 위아래로 완자를 감싸고 바삭바삭한 얇은 빵을 사이 사이에 위치해서 만든 완자 요리를 먹었습니다.
보통 La Mascotte Montmartre(라 마스코트 몽마르트) 레스토랑에 오면 찜에 찧어서 나오는 해산물을 먹었는데 이번에는 해산물로 요리를 해서 만든 메뉴를 먹었습니다.
그리고 디저트는 La Mascotte Montmartre(라 마스코트 몽마르트) 의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는 검은깨와 망고를 베이스로 해서 만든 비스킷 디저트를 시켜먹었습니다.
와이프와 몽마르트에 갈 기회가 되어 오랜만에 외식을 했습니다. 엄청난 레스토랑은 아니지만, 편하게 갈 수 있는 레스토랑이고 몽마르트에 갈때면 언제나 가도 후회를 하지 않는 레스토랑입니다.
그럼 파리 외노자의 파리 맛집 이야기, La Mascotte Montmartre(라 마스코트 몽마르트) 파리 몽마르트 근처 해산물 맛집 레스토랑 추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