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소식] 파리에서 가장 비싼 집(Maison)은 얼마일까요?
파리 외노자의 파리 소식, 파리에서 가장 비싼 집(Maison)은 얼마일까요? 포스팅입니다.
프랑스의 수도 파리도 집값이 비싸기로 유명한 세계의 도시 중에 한 곳입니다. 2023년 현재 프랑스 파리의 M2 당 평균 가격은 10000 유로, 한화로 약 1450만원, 대한민국의 면적 단위인 평당 미터인 3.3m2 으로 환산을 하면 평당 33000유로, 즉 평당 평균가가 약 4천 8백만원 정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의미가 없기도 한 가격인데요. 왜냐면 평균가는 평균가이고, 집주인이 원하면 집의 가격을 본인 맘에 아무렇게나 정하면 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위에 보이는 파리에서 가장 비싼 구역인 파리 7구의 m2 가격이 약 15250유로이지만, 집주인이 20000유로던 30000유로던 그 가격을 받기를 원하면 그 가격을 받으면 되는 것이라는 것이죠.
물론 그런 가격이 적용이 되는 집들은 아주 특수한 경우이긴 합니다만, 이번에 최근 파리 부동산 소식에서 파리에서 가장 비싼 집의 가격이 갱신 되었다는 뉴스를 접해들었습니다.
아마도 넥플릭스를 즐겨 보시는 분들은 보신 적이 있으실거 같은데요. Netflix 에서 방영되기도 한 프랑스 TV 시리즈이자 한가족이 운영하는 럭셔리 부동산 중개 업체인 L'Agence(라정스) 에서 가장 비싼 파리의 집을 중계하였습니다.
유투브 클립화면으로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파리에서 가장 비싸게 팔린 집은 파리의 어디에 위치해 있을까요?
바로 파리에서도 유명한 동네중에 한 곳인 몽마르뜨에 위치해 있습니다. 6900백만 유로에 달하는 이 저택은, 역사적인 배경을 가지고 있는 16번지의 독특한 주택은 1237m2의 면적에 15개의 방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꿈꾸는 모든 것을 갖춘 집이기도 한데요. 프랑스의 18세기에 온 듯한 외관을 갖은 이 저택은 모든 사람들이 꿈꾸는 것을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영화관, 거대한 도서관, 바로크 데이터로 장식된 천장이 있으며, 1885년에는 나이트클럽, 오락실, 음악 및 미용실, 와인 저장고, 16미터 길이의 대형 개인 수영장이 있었습니다.
심지어 가구의 일부분은 금으로 되어 있으며, 예술 작품들을 포함하고 있는 파리의 특별한 사람만을 위한 대저택이었습니다.
전 소유주들에 의하면 약 8천만 유로로 시장에 나왔으나, 약 4년동안 팔리지 않다 올 여름 마침내 중국의 거부에 의해 6천9백만 유로의 가격에 팔렸습니다. 6천 9백만 유로는 한화로 약 1000억에 달하는데요. 새로운 집주인인 중국인 거부는 파리에서 가장 긴 개인수영장 및 마리 앙투아네트 스타일의 규방 또는 미용실을 포함한 대저택을 소유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파리 외노자의 파리 소식, 파리에서 가장 비싼 집(Maison)은 얼마일까요? 에 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