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여행] 파리 근교 여행 - 프랑스 북부 노르망디(Normandie) 럭셔리 휴양지이자 남과 여(Un homme et une femme)

프랑스에서/여행가기

[프랑스 여행] 파리 근교 여행 - 프랑스 북부 노르망디(Normandie) 럭셔리 휴양지이자 남과 여(Un homme et une femme)

파리 외노자 2023. 8. 4. 07:00

파리 외노자가 전하는 프랑스 여행 포스팅, 프랑스 자동차로 여행하기 파리 근교 여행인 프랑스 북부 노르망디(Normandie) 도빌(Deauville) 트루빌(Trouville) 당일 치기 여행 포스팅입니다.

파리에서 두시간여를 차를 타고 가면 프랑스 북부지역인 노르망디(Normandie)라는 지역의 도빌(Deauville) 트루빌(Trouville) 이라는 파리지앙 및 파리지엔느 들이 자주 가는 휴양지인 도시가 나옵니다. 저희 가족도 파리에서 가장 가까운 바다이기도 하고 차를 타면 2시간여 밖에 걸리지 않기에 자주 다녀가는 곳이기도 한데요. 사촌동생이 파리에 놀러와 사촌동생에게 프랑스 바다도 구경시켜 줄겸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https://goo.gl/maps/8PLzxEMpm6DRntFj8

도빌 · 프랑스

프랑스

www.google.fr

도빌(Deauville)은 파리 근교의 휴양지로도 유명하고, 재즈 페스티발 및 경마대회로도 유명한데요. 아마도 한번쯤은 들어보셨을 프랑스 영화 남과 여(Un homme et une femme)의 배경지로도 유명합니다.

파리 근교 여행 - 프랑스 북부 노르망디(Normandie) 럭셔리 휴양지이자 남과 여(Un homme et une femme) 영화의 배경 도시 도빌(Deauville) 트루빌(Trouville) 당일 치기 여행

아마도 한번쯤을 들어보셨을 법한, 라라라~ 라바라바랍~ 라바라바랍~
네! 바로 그 배경음악이 나오던 영화입니다.

https://youtu.be/6E5mKpdLQlw

파리 근교 여행 - 프랑스 북부 노르망디(Normandie) 럭셔리 휴양지이자 남과 여(Un homme et une femme) 영화의 배경 도시 도빌(Deauville) 트루빌(Trouville) 당일 치기 여행

도시는 프랑스 북부의 가장 대표적이고 유명한 휴양 도시 답게 상당히 깨끗합니다. 파리 사람들이 가장 많은 별장을 가지고 있는 도시이기도 한데요. 어찌보면 가장 프랑스 적인 휴양도시의 풍경을 가지고 있다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적당하게 주차 자리를 찾아서 주차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휴양을 오는 곳이기에 반려견들과 휴양 및 놀러 오는 프랑스 가족들은 어디서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프랑스 북부지역에 있는 독특한 건축양식인 Manoir(마노아)를 이곳에서도 찾아 볼 수 있는데요. 목조양식으로 지어진 건축양식으로 프랑스 북부지역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건축양식입니다.

물론 현대에는 여러가지 재료를 섞어서 건물의 강성을 높혔지만, 과거에는 오로지 나무와 진흙등으로 바닷바람과 짠수분을 보호하려 만든 건축양식인 것이죠. 북유럽에서도 흔히 찾아볼 수 있는 양식이기도 합니다.

도빌에서 가장 럭셔리 호텔로 꼽히는 Hôtel Barrière Le Normandy(호텔 바리에르 르 노르망디) 입니다.

도빌이 얼마나 럭셔리한 프랑스 북부의 휴양도시인가 하면, 바로 코코 샤넬의 첫번째 악세사리 부티크가 바로 도빌에 있습니다. 파리에 부티크를 내고, 파리지앙들이 가장 많이 찾는 도빌에 1913년에 샤넬 부티크, 샤넬 매장을 오픈한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프랑스의 도시들중에서 럭셔리 기준을 판단할때 중점적으로 보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프랑스를 대표하는 프랑스 명품브랜드 중 루이비통(Louis Vuitton)과 에르메스(Hermes) 매장이 있느냐 없느냐의 여부를 묻고는 하는데요. 도빌(Deauville)에는 루이비통(Louis Vuitton)과 에르메스(Hermes) 매장이 둘다 있습니다.

특히 도빌의 에르메스(Hermes) 매장은 1936년 오픈한 매장에 여전히 자리를 잡고 있다고 하니, 그 역사적 가치 하나만으로도 대단하다고 느껴집니다.

해변으로 가봅니다. 도빌의 해변에 있는 유명한 해변산책로인 Promenade des Planches(프로므나드 데 플랑슈)에는 해변과 오두막 사이에 나무로 된 데크 산책로가 있습니다. 이 곳에 해변과 오두막을 구분하기 위해 세계적인 유명 배우와 감독들의 이름을 새긴 가드레인이 있는데요. 바로 매년 이곳에서 열리는 유명 영화제를 기념하고자 1975년에 만들어졌습니다.

각각의 오두막에는 유명 영화인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어, 각자 좋아하는 유명 영화인의 이름 앞에서 사진을 찍는 관광객들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헤변으로 가보겠습니다. 도빌의 해변은 길이는 무려 3km에 이르고 폭은 200미터가 넘습니다.

여름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다녀가지만, 엄청난 면적으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곳에서 보는 관경중에 정말 멋진 장면은 바로 해변가에서 승마를 즐기는 프랑스인들의 모습인데요.

도빌은 럭셔리 휴양지 도시 답게, 경마, 승마, 카지도, 요트 등 수많은 레저문화를 즐길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해변가의 승마클럽에서 승마를 즐기러 나온 사람들의 모습은 바다와 해변 그리고 말이 만들어 내는 환상의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아이들은 언제나 모래만 있으면 하루종일도 놀 수 있습니다. 아침에 출발을 하여 점심 식사를 하고, 저녁때까지 반나절 이상으로 모래밭에서 놀았는데, 어떻게 지치지도 않나 모르겠습니다.

그럼 파리 외노자가 전하는 프랑스 여행 포스팅, 프랑스 자동차로 여행하기 파리 근교 여행인 프랑스 북부 노르망디(Normandie) 도빌(Deauville) 트루빌(Trouville) 당일 치기 여행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