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쇼핑] OGATA(오가타) - 파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일본 편집샵 및 미슐랑 1스타 레스토랑
파리 외노자가 전하는 파리 쇼핑, 프랑스 파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일본의 향기 일본 제품 편집샵 및 미슐랑 1스타 레스토랑 OGATA(오가타) 포스팅입니다.
프랑스도 다른 서양나라와 비슷하게 일본 문화에 대한 동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프랑스에는 많은 스시 레스토랑이 있으며, 비록 일본인이 운영하는 레스토랑보다는 중국인이 운영하는 스시 레스토랑이 많지만, 스시나 사시미는 일찌감치 고급요리로 대접을 받고 있습니다.
프랑스 파리에는 OGATA(오가타)라고 하는 일본 제품들 편집샵이 있습니다. 옷이나 악세서리 등을 판매하는 곳이 아닌, 일본 식재료와 식자제 그리고 접시 등을 판매하는 편집샵인데, 파리의 중심가인 마레지구에 자리를 잡고 있어서 일본 문화를 좋아하는 프랑스인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OGATA
OGATA(오가타)가 위치한 파리 3구인 16 rue Debelleyme(드벨레임) 에 도착을 하면 거리에 나 있는 쇼윈도로 내부를 볼 수 있습니다.
일본식 음식을 파는 OGATA 레스토랑도 있는데요. 미슐랑 1스타로 파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일본식 오마카세로 평이 상당히 좋습니다.
부티크 내부에서는 일본의 도기 제품들을 팔고 있습니다. 인테리어는 기존의 건물의 골조를 유지한채 인더스트리엘 스러운 느낌이 나게 최신 트렌드에 맞춰 인테리어를 했습니다.
일본스러운 느낌으로 젠(zen) 하면서도 모던한 느낌을 갖고도 있습니다.
부티크는 크게 일본 장인들이 만든 도기제품을 판매하는 곳과 차 및 간단한 일본식 다과류를 판매하는 곳으로 나뉩니다.
제가 일본식 차나 식기는 지식이 잘 없어서 모르겠지만 서양인들이 딱 좋아할 만한 디자인 제품들이 많았습니다.
물론 장인들이 만드는 제품들이기에 공장에서 찍어내는 제품들과는 가격이 상당히 많이 차이가 나긴 했습니다.
상당히 심플하면서도 모던한 제품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도자기 제품만이 아닌 수저나 포크 같은 식기 제품들도 판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일본식 밥그릇이죠. 한때 나무로 만드는 일본식 밥그릇이 유행하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항아리나 접시들도 판매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사실 전 도자기나 식기에는 그렇게 관심이 없는 편이고 이런 디자인의 제품들은 한국에서도 흔히 보던 제품들이라 그렇게 아름다운지 잘 모르겠지만, 동양 문화에 관심 많은 서양인들이나 프랑스인들이 보기에는 아름답다라고 충분히 느낄 제품들이 많았습니다.
좀 더 구석진 곳으로 들어가면 일본 차들과 간단한 다과를 파는 곳이 나옵니다.
일본식 차문화도 유명한지라 어떤 차 종류가 있는 지 봤지만, 역시나 차에 관해서도 지식이 전무한지라 뭐가 뭔지 모르겠더군요.
일본식으로 만든 테린이나 치즈 케이크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양갱도 잔뜩 팔고 있습니다.
선물하기 좋게 포장도 고급지게 팔고 있어요. 이런거 동양문화 좋아하는 프랑스인 집에 놀러갈때 선물용으로 가져가기 정말 좋은 패키지입니다.
이런 저런 일본 디저트류들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런 류의 디저트를 볼때면 느끼는 게 일본은 확실히 모던한 디자인이 산업 디자인이던 음식에서던 절대적 강자인거 같습니다.
모찌들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OGATA
16 rue Debelleyme, 75003 Paris
파리 외노자가 전하는 파리 쇼핑, 프랑스 파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일본의 향기 일본 제품 편집샵 및 미슐랑 1스타 레스토랑 OGATA(오가타)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