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쇼핑] Cabaia(카바이아) - 프랑스를 휩쓸고 있는 가방 브랜드

현재 프랑스는 CABAIA(카바이아) 라는 신생 가방 브랜드가 프랑스 전국을 휩쓸고 있습니다. 어른 아이 할거 없이 너무나도 쉽게 이 가방 브랜드를 메고 다니는 프랑스인들을 볼 수 있는데요. 오늘은 CABAIA(카바이아) 브랜드의 백팩을 구입한 구입기와 브랜드 소개 포스팅을 올릴까 합니다.

무려 4개월이나 지난 후기긴 합니디만요.


CABAIA(카바이아) 는 Bastien Valensi와 Emilien Foiret가 2015년 파리에서 만든 프랑스 액세서리 브랜드인데요.

원래는 자석 시스템을 갖춰 털모자 위에 달린 뽐뽐이를 교체할 수 있는 털모자 아이디어를 가지고 시작한 악세사리 브랜드입니다.

하나의 털모자를 사면 3개의 뽐뽐이를 줬기에, 기호에 맞게 색을 바꿔가면서 교체할 수 있는 시스템을 처음으로 갖춘 패션브랜드로 시작을 했습니다. 그후 털모자의 성공으로 여러 패션 분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갔는데요. 현재 Cabaia(카바이아)는 모자, 양말, 목욕 수건 및 배낭과 같은 여러 패션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홈피도 운영을 하고 있으니 한번 살펴보시고요.
https://www.cabaia.fr/

Cabaïa | Créateur d’accessoires ingénieux et durab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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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스타트업이 그러하 듯 매장을 열지 않고, 온라인으로만 영업을 하였는데요. 2019년에 새롭게 런칭한 백팩이 엄청난 성과를 이루게 되어, 2020년 그녀는 파리 4구인 마레 지구에 첫 매장을 열게 되었습니다. 털모자와 마찬가지로 가방의 기능에 부합하는 작은 주머니들을 탈부착 하게 만든 이 아이디어 가방은 2021년에 Cabaia(카바이아) 브랜드 매출의 절반을 넘어서는데요. 2019년과 2020년 단 두 해에만에 60만개가 넘는 가방을 판매하였습니다.

2022년에는 프랑스에서 두번째라 가장 많이 팔린 백팩이 될 정도로 단 몇년만에 프랑스인이 가장 좋아하고, 사랑하는 가방 브랜드로 성장을 한 것이죠.

얼마나 인기가 있냐면, 정말 길거리에서 어른 아이 할거 없이 카바이아 백팩을 메고 다니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저희도 아이의 신학기에 맞춰서 파리에 처음 생긴 마레지구의 매장을 방문했었는데요.

매장 자체는 작지만, 판매되고 있는 많은 제품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Cabaia(카바이아) 의 컨셉은 내가 원하는 패션 아이템을 만드는 것이 컨셉이기에,

먼저 맘에 드는 가방의 색을 선택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하는데요.

가방을 선택을 하고, 가방의 옆면과 앞면에 달 보조주머니를 선택하면 되는 컨셉입니다.

가방과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두개의 주머니를 고르면 이렇게 점원이 시연을 해주는데요. 주머니에 달른 끈을 가방에 있는 끈에 교차로 메는 방법으로 고정을 시켜주면 됩니다.

그래서 까다롭기로 우명한 제 첫째는 어떤 가방을 선택했냐면요.
본인이 좋아하는 색인 청색베이스에 노란색의 가방을 선택하였고요. 오렌지색의 정면 주머니와 아프리카 문양 그리고 하얀색에 야자수가 그려진 사이드 주머니를 선택하였습니다.

판매원에게 3개의 주머니를 가방에 부착시켜달라고 부탁을 합니다.

그렇게 완성된 가방을 메고 있는 제 첫째인데요. Cabaia(카바이아) 백팩을 살때만 해도 가방이 참 커보였는데, 몇개월 사이에 부쩍 커서 가방이 또 많이 작아진 느낌아닌 느낌입니다.

그럼 이상으로 프랑스를 휩쓸고 있는 프랑스 패션 브랜드인 Cabaia(카바이아)의 백팩 구입 포스팅을 마칠까 합니다.
저는 조만간 또 다른 파리 쇼핑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